뉴욕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스포츠 Top4
미국은 어느나라보다 스포츠에 진심인 나라다. 정부나 기업에서 스폰해주는 클라스도 차원이 다르고 인구가 많은 나라여서 그런지 경기장 규모나 팬덤도 아주 확실하고 강력하다. 게다가 실력 좋고 뛰어난 스타 선수들이 너무너무 많다. 뉴욕여행 이든 교환학생이든, 또는 일을 하러 왔다면 스포츠 직관은 미국에서 꼭 경험해보길 강력 추천하는 리스트 중 하나이다.
지금부터 추천하는 스포츠와 예매 사이트, 소소한 관람 꿀팁까지 공유해보려고 해요. 잘 따라 오셔요 !
*티켓 평균 가격은 어느 레벨의 경기인지, 팀의 인기, 지역에 따라 천차 만별이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
Table of Contents
01. ⚾️MLB
사실 야구는 미국에서 3위를 하고 있는 스포츠지만 야구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하며 룰이 비교적 간단하여 즐기기 쉬어요. 야구 시즌은 길고 경기도 많으며 티켓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여행객이나 미국에 잠시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스포츠입니다. 뉴욕에는 유명한 뉴욕 양키스(브롱스)와 뉴욕 메츠(퀸즈) 이렇게 두개의 메이저리그 팀이 있어요.
📅시즌 : 4월~10월
📧예매 사이트 : ticketmaster, StubHub
🎫평균 티켓 값 : $40~$80
🍯소소 꿀 TIP : 각 야구장 마다 선착순으로 입장시 담요나 타올, 머그컵 등등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요. 해당 경기 날 MLB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해보세요 ! 요즘 샌디에고로 이적한 이정후 선수의 열기가 핫한데 뉴욕과 샌디에고 경기를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야구장에서 핫도그에 맥주는 필수인거 아시죠?
02. 🏀NBA
농구하면 미국, 미국하면 농구! NBA는 미식축구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NBA 경기는 농구의 열정과 스타 선수들의 멋진 스킬, 흥미로운 경기력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덤으로 환상적인 하프타임 쇼와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어요. NBA 경기를 보러 가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거예요!
📅시즌 : 10월~4월
📧예매 사이트 : ticketmaster, StubHub
🎫평균 티켓 값 : $80~$200
🍯소소 꿀 TIP : 뉴욕엔 브루클린 네츠, 뉴욕 닉스 팀이 있어요. 뉴욕 닉스 팀 경기장인 메디스스퀘어 가든은 맨하탄 중심지 펜스테이션 옆에 위치하여 있어서 접근성이 더 좋아요. 보통 훈련은 경기시작 1시간 전 부터 하니 일찍 가서 미리 분위기 즐기며 구경하는걸 추천드려요.
03. 🏈NFL
미식축구 NFL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페셔널 스포츠 리그입니다. 제가 요즘 아주 푹 빠진 스포츠이기도 해요. 미식축구 룰은 잘 몰라도 수퍼볼 (Super bowl)은 많은 사람들이 아실거예요. NFL의 결승전인 수퍼볼은 매년 2월 두번째 일요일 열리는데 몇몇 미국 회사나 학교는 그 다음 월요일을 임시휴일로 지정할정도로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단연 1등 스포츠입니다. 그 열기와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풋볼과 친해지고 직관까지 해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시즌 : 9월~2월
📧예매 사이트 : ticketmaster, StubHub
🎫평균 티켓 값 : $100~$200
🍯소소 꿀 TIP : 경기 시작 전에 주차장에서 자동차 뒤꽁무니를 열고 바베큐를 하고 맥주를 마시며 에너지를 워밍업(?) 하는 테일게이트 파티 또한 풋볼 경기의 키포인트에요! 룰을 알면 경기 관람이 훨씬 더 즐거워지니 게임을 보기 전에는 유튜브에서 간단한 미식축구 룰을 찾아보는 걸 추천해요. 풋볼에 입문하고 싶으신분들은 넷플릭스 – 쿼터백 추천드립니다.
04. 🎾US Open
뉴욕 퀸즈에서 열리는 US OPEN은 윔블던 대회(영국), 프랑스오픈, 호주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그랜드슬램) 중 하나로 윔블던 대회(1876년 창설)에 이어 역사가 오래된 대회입니다. 한국도 한창 테니스 열풍이였는데, 테니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뉴욕 오신김에 세계적인 경기를 직관하고 느끼고 가시는거 추천 드려요!
📅시즌 : 8월 말 ~ 9월 초 (2주)
📧예매 사이트 : ticketmaster
🎫평균 티켓 값 : $130~$300 (일반 경기 기준)
🍯소소 꿀 TIP : US OPEN FAN WEEK가 있어요. 시즌 시작하기 바로 전 주에 팬들을 위해 무료로 경기장을 오픈해요 ! 선수들의 연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전문가들의 테니스 클리닉, 음식 부스와 상점, 공연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들이 열려요. 티켓값이 너무 부담스럽거나 테니스의 열정과 재미를 경험해 보고싶다면 Fan week를 통해 무로료 즐겨보는 것도 아주 좋은 팁이에요 !